출처 = 정균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트위터
[일요신문] 정균환 최고위원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올라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은 해킹당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4일 정균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글이 게재된 것에 대해 “해킹을 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1시께 정 최고위원의 트위터에 새벽 “靑은 재난 컨트롤타워 아냐”라는 제목의 언론 기사와 함께 “국민주권 강탈한 당선범 그x 대통령 아니다”라는 문구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대해 정 최고위원은 문제의 글이 올라온 당일 “본인 명의의 트위터 계정에 제가 쓰지 않은 트윗이 게재돼 영등포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했다”며 “그 계정은 지난 총선 이후 사용하지 않은 것인데도 최근 누군가에 의해 수차례 걸쳐 트윗이 올라왔고 이 사실을 오늘 아침에야 당으로부터 연락받고 폐쇄했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