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한 일체의 이벤트성 문화행사를 취소한 채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비즈니스와 관람위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적인 화훼 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우리 농가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우수 해외 바이어 12명을 이미 초청했으며, 해외에서 참가하는 133명의 화훼 인사와 약 1만 명의 화훼 관계자가 참가해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추진한다. 월드 플라워관은 세계 각국의 희귀식물과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생산한 170여 가지 화훼 신품종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세계 희귀 꽃 5종도 선보인다. 15만㎡ 규모의 야외 행사장은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진다. 새로운 정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2014 코리아 가든쇼’도 마련했다.
김민주 프리랜서
4.28┃월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국악콘서트 ‘공감’ KT&G SKOPF 작가 공모 접수 시작 KT&G 상상마당이 국내의 젊은 사진작가 발굴 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KT&G SKOPF 작가 공모가 오늘 시작된다. 1차로 선발한 열두 명 가운데 세 명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해 각 1000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도네이션 제작비, 팸플릿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는 지원금을 비롯해 개인전 개최, 작품집 제작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5월 4일까지. |
4.29┃화 자전거 우선도로 도입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세계만화축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을 열었던 국내 화가들의 전시회가 오늘 막을 내린다. 임옥상, 김정헌, 송창의 작품과 박재동 화백의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까지 청담동 ‘더 갤러리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
4.30┃수 2014 서울머니쇼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이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 수상 경력 사진가들의 대표 작품 107점을 선보인다. 또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반응하는 5미터 크기의 증강현실 체험존이 마련돼 다양한 환경에서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일 점심시간(11시 30분~13시 30분)과 저녁 퇴근 시간대(18시 이후) 전시장을 방문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1만 원에 전시관람과 오디오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패키지를 선보인다. |
5.1┃목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오늘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44개국에서 181편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참여한 3D 옴니버스 영화인 <신촌좀비만화>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네마클래스, 마스터클래스, 지프토크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단, 세월호 희생자 애도의 의미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 환영 만찬은 취소됐고, 박수나 환호성도 삼갈 예정이다. 서울에 ‘타요 버스’가 있다면 춘천에는 ‘구름빵 버스’가 있다. 오늘부터 춘천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구름빵’ 캐릭터로 꾸민 ‘구름빵 버스’가 운행된다. 일반 시내버스인 83번 버스의 내외부를 구름빵 캐릭터인 홍비, 홍시로 꾸몄다. 상상마당-남춘천역-춘천역-육림랜드-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오가는 노선이며, 주말 정기노선으로 1일 6회 운행될 예정. |
5.2┃금 아름다운 한국 궁중 채화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따스한 5월의 봄, 오페라의 향연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등 4개국의 오페라 축제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과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국립오페라단과 4개 민간 오페라단이 참여할 예정. 개막작은 한국오페라단이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서 재해석한 ‘살로메’다(5/2~5.4). 이밖에 호남오페라단의 ‘루갈다’(5/9~5/11), 글로리아오페라단의 ‘나비부인’(5/16~5/18),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의 ‘삼손과 데릴라’가 무대에 오른다. |
5.3┃토 김영임 엄마의 아리랑 2014 한국음식관광박람회 4월 30일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던 한국음식관광박람회가 오늘 막을 내린다. 음식을 주제로 한 관광 박람회로, 한국전통음식과 함께 다양한 음식문화를 맛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한스타일 체험관에서는 한글 프린팅하기, 한국차와 다도배우기, 한복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케이크와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 마술쇼, 명인시연, 칵테일쇼 등이 펼쳐진다. |
5.4┃일 천상병 예술제 국악기제작체험 대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