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일 일본 고베 홋토못토 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6회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0으로 소폭 올랐다. 또 지난달 29일 이후 3경기 연속안타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은 소프트뱅크는 오릭스를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대호는 경기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타격이었다. 완벽했다”며 “좋은 추가 득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