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6일 일본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2014 일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한신이 6-3으로 앞선 12회말에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4사구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지난달 10일 요코하마전 이후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9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1점대(1.93)로 진입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