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
▲무슨 내용으로 인터뷰를 할 것인지 말해 달라.
─전화상으로 다 말하기는 좀 그렇고 잠시 시간을 내주시면 만나서 묻고 싶다.
▲그래도 사전에 무슨 내용인지 얘기를 해야….
─사업에 관련된 얘기는 아니고 개인 신상에 관한 질문이다.
▲개인신상? 어떤 개인신상인가.
─장○○씨를 혹시 아는가.
▲처음 듣는 이름이다. 그가 누군가.
─그 사람이 당신이 출연한 한 TV 프로그램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그것을 본 적이 있나.
▲아니다. 본 적 없다.
─혹시 결혼한 사실이 있는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도 한 명 있다고 한다.
▲어디서 그런 이상한 사람의 사기꾼 같은 말만 듣고 내게 이렇게 물을 수 있느냐. 전에도 그런 비슷한 내용의 얘기를 들은 적은 있다.
─그래서 그의 말이 정말 황당한 내용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다. 혹시 임○○ 목사를 아는가. 그가 당신의 시아버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임 목사로부터도 구체적인 내용을 들었다. 상당히 의외의 내용이어서, 그 주장의 진실 여부를 꼭 확인하고 싶다.
▲28일께 내 책이 한 권 나온다. 그 책에서 내 모든 얘기를 다 했다. 그 책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결혼한 사실이 있는 것은 사실인가. 또 애가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것도?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들 그것이 왜 여기서 거론이 되는가. 그리고 누가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가. 난 기본적으로 장씨라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어디에 어떤 글이 올라왔다는 건가.
─(사이트를 소개해주며) 장씨는 죽은 임××씨 형의 친한 친구라고 한다.
▲내가 그 내용을 한번 보고 연락 드리겠다.
─비서에게 내 전화번호를 남겼으니 바로 연락바란다.
▲알았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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