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6일 부인과 함께 진도를 방문해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지방선거 출마선언 하루 전에도 진도를 찾아 피해 가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1시께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 씨, 친척 1명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3시간 동안 피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팽목항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피해 가족들에게 “서울시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물품 지원과 평일 자원봉사를 약속하겠다”며 현장에 파견된 서울시 직원들에게 피해 가족들과 협의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