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건설전문 취업사이트인 워커(www. worker.co.kr)는 대형 건설업체의 의뢰를 받아 몰래 뽑기를 종종 진행했다. 워커는 기존에 등록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를 검색해 적임자를 발굴하고 이후 면접 및 채용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시킨다.
워커 유종욱 이사는 “공개채용을 할 경우 해당 부서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취업원서가 몰려들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어려움이 많다”며 “몰래뽑기는 인사청탁이 몰리는 곤란한 상황도 막을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몰래뽑기에 대비하기 위해선 유명 취업포털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시켜야 한다. 특히 이력서를 자주 업데이트해 노출 빈도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업이 자사 홈페이지를 직접적인 채용도구로 이용하는 비중은 매우 낮기 때문에 채용사이트나 주요 일간지, 전문지 등의 구인광고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채용공고는 전문매체에 광고의뢰를 하고 자사 홈페이지는 부수적인 안내나 상시채용정보 등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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