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일요신문] 7월 재보궐 공천 후보자들을 결정할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17일 새누리당은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상현 사무총장을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추천 관리위원으로는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원유철 의원, 김태흠 의원, 류지영 의원, 박요찬 경기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이병두 전 삼성 KPMG 부회장,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손지애 전 아리랑 TV 사장, 전주혜 변호사,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12명이 선임됐다.
앞서 새누리당 비상대챙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윤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위 구성안을 의결하려 했지만 장윤석, 조해진 비대위원과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일부 참석자들이 외부 인사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결정이 미뤄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