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벌금형_일요신문DB
[일요신문]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23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404호 법정에서 진행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관련 5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 선고 공판에 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현아를 비롯한 핵심 증인으로 알려졌던 A, B씨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법정에 들어선 성현아는 5시간 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공판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검찰 측은 벌금 200만원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성현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오는 8월 8일 선고 공판만 남겨둔 상태다.
네티즌들은 “성현아 벌금형 또?”, “성현아 벌금형 확정은 아니겠지?”, “성현아 벌금형 200만원이면 무혐의 가능성 높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