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린 딸이 깜찍한 ‘편지’로 직장에 다니는 아빠의 생일휴가를 얻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케티’라고 알려진 이 소녀는 구글에 근무하는 아빠를 위해 얼마 전 회사에 글을 써서 보냈다. 이 편지 아닌 편지의 내용은 ‘아빠가 항상 토요일만 집에서 쉬는데, 다가오는 7월 첫 번째 수요일이 아빠의 생일이니 이번만큼은 집에서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해달라’는 것.
케티의 앙증맞은 글을 읽고 감동한 구글의 인사 담당자는 소녀에게 더 큰 선물을 선사했다. 하루가 아니라 7월 첫째 주 전부를 휴가로 해주겠다는 답장을 보낸 것. 이 사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지면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특별히 신경 쓰는 구글이고 보면, 능히 있을 법한 이야기. 하지만 경직된 직장문화 속에서 사는 이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과연 네티즌은 소녀의 사연을 보고 어떤 촌평을 내놓았을까.
A : 대체 우리 아들은 뭐하고 있는 건지…
B : 딸아! 볼펜을 들어라~
C : 여보, 아이들에게 이메일 보내는 법 가르쳐야겠어요.
D : 딸아! 절대 따라하면 안 된다. 계속 쉬라 그럴라.
E : 아버지 생일…알지?
F : 그냥 보내지 마라. 어차피 연차에서 깔 거.
대체 우리 아들은 뭐하고 있는 건지… / 보내지 마라. 어차피 연차에서 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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