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금순역의 한혜진(왼쪽), 김삼순역의 김선아 | ||
두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두 극중 캐릭터 나금순(한혜진 분)과 김삼순(김선아 분)는 판이하게 다른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지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 품에서 자란 나금순이 철들고 속이 깊은 성격이라면 김삼순은 엽기발랄하고 혼잣말도 잘하는 그야말로 천방지축형 인물. 그러나 두 주인공 모두 어려운 환경, 고졸 출신에 생활력이 강하며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어 은근히 비교가 되고 있다.
대학생과 일찌감치 사고(?)를 쳐서 아이의 엄마가 된 억척스런 여성인 나금순과 노처녀 뚱녀지만 연하의 재벌 2세와 조금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김삼순. 뻔한 스토리라는 비판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는 두 주인공을 이번 주 최고의‘맞짱’으로 소개한다.
나금순역의 한혜진 | 연기자 | 김삼순역의 김선아 |
24세 | 극중나이 | 30세 |
주부(시집살이), 미용사 | 직업 | 파티셰(제과 기술자) |
고졸 | 학력 | 고졸, 프랑스 요리학교 졸업 |
어려서 부모 잃고 할머니 품에서 자람 | 성장배경 | 방앗간집 셋째딸, 전 고교 농구선수 |
이세은(장은주 역) | 극중 라이벌 | 정려원(유희진 역) |
강지환(구재희 역) | 극중 상대역 | 현빈(현진헌 역) |
속이 깊다. 힘들고 외로워도 음, 내색을 하지 않는다 | 성격 | 엽기발랄, 자질구레한 호기심이 많음.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푼다 |
특이사항 | 경매에 넘어갈 뻔한 집을 | |
비달사순 같은 토탈 뷰티 메이커 | 장래희망 | 시집가기 |
촌티패션 | 외모 특징 | 노처녀 뚱녀 |
32.8% (일일드라마 최고시청률 기록) | 시청률 | 35.1% (미니시리즈 최고시청률 기록) |
“엄마는 강해야 혀. 그래야 이 험한 시상서 내 새끼 지켜내는겨. 우짤 수 없어. 그게 에미된 자의 숙명이여.” “자식이란 게 그런 겨. 자식은 원래가 부모 등골 빼먹고 애간장 다 녹일라구 태어나는 원수들이다.” | 드리마 어록 | “야! 내가 이 나이 먹고 남들 눈치 보면서 술 마셔야겠니?.” “내가 이 핏덩어리한테 어떻게 술을 얻어먹나? 아줌마~~지둘려. 내 얼릉 돈 뽑아 올테니까.” “돈없어, 배째, 너희집 개키워? 개이름이 오천만원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