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동작을 전략공천 과정’에 대해 “정상적인 민주적 절차에 의한 상식적인 공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게 무슨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허동준 전 위원장이나 기동민 후보 둘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4년 전 지방선거 때 당시 정세균 대표 시절 의외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했다. 그러고 나서 7·30재보선처럼 바로 재보궐 선거를 했는데 그때 완패를 했다. 그리고 조기 전당대회로 갔다”며 “이번 7·30재보선이 예상치 못한 큰 패배로 결정된다면 4년 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