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헌절 경축행사로 국회서 열릴 예정이었던 KBS <열린음악회>는 무기한 연기됐으며,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전격 취소됐다.
한편 정 의장은 15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표단을 만나 ‘세월호 특별법안을 지지하는 350만명의 국민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정 의장은 “여야 의원들에게 “세월호 특별법과 후속입법 등에 16일까지 큰 틀에서 합의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원을조성하여 국민들이 생명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는 성지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