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통화>
─지난해 4월24일 재보궐 선거 당시 덕양갑 개혁당 유시민 후보에게 민주당에서 선거자금이 지원됐다던데.
▲다 지난 일인데, 얘기하기 그렇다.
─5천만원이 유시민 후보에게 선거자금으로 전달됐다던데.
▲그때 그런 얘기가 있었다.
─민주당 자금 사용 내역 등 장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나.
▲그런데 그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문제될 만하게 자금을 지원했겠나.
─그렇다면 장부에 기록돼 있지 않다는 말인가.
▲자금이 집행되면 근거를 남겨야 되는데, 아주 없을 수는 없지. 다른 명목으로 기록해 놨겠지.
<2차통화>
─장부를 찾았나.
▲그렇지 않아도 찾아봤는데, (지난해) 3월, 4월경 자료가 없더라. 아마 재선거 이후에 별도로 기안해서 처리했던 것 같다.
─꼭 장부를 찾아 달라.
▲찾아 보겠지만, 확실히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때 무슨 항목으로 기록해놨나.
▲글쎄, 그것은 장부를 봐야 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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