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아트. 사진제공=광진구.
[일요신문]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동화 스탬프아트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오는 9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의 사전행사로 열리며 동화와 관련된 스탬프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동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전은 동화마을창작소 작가와 스탬프아트 전문작가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동화를 주제로 한 그림, 조형물 등 동화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동화와 관련된 스탬프아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해 스토리북, 팝업북, 카드, 액세서리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스탬프아트’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3회 서울동화축제와 축제 캐릭터인 ‘나루몽’을 주제로 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고 동화축제 관련 동영상을 상영한다.
입장료와 스탬프아트 체험은 무료이며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전문가 강습교실은 유료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단체 방문 및 개별 방문 접수는 동화마을창작소(02-468-042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어린이대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컬쳐노믹스를 실현하고자 서울동화축제를 서울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450-7597) 또는 동화마을창작소(02-468-0427)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