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페이스북 / 걸스데이 페이스북
29일 오후 한 매체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손흥민 선수가 한국에 머물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그러나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타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민아가 손흥민과 호감을 갖고 2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열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최근 2차례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걸스데이는 2014년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섰고, 민아는 리드보컬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1992년생으로 민아보다 한 살 위다.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현재는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민아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보면 사귀는 것 같은데”, “열애설 확실해?”, “둘이 잘 어울리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