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다툼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한 탁재훈 부부. 관련 방송 캡쳐
지난 2001년에 결혼한 탁재훈과 이효림 씨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하고 있다.
한편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172cm의 훤칠한 키에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한 이 씨는 1997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이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이란 점에서 탁재훈과 결혼 전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