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7일) 오전 8시 39분께 인천지검에 출석했다.
사진=KBS 뉴스 화면 캡쳐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지난 6월 12일 박 의원의 운전기사 A 씨로부터 차량에서 가져 온 현금 3000만 원과 정책 자료 등이 담긴 가방을 건네 받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어 박 의원의 장남 집을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현금 뭉칫돈 6억 원이 발견돼 의혹을 증폭시켰다. 박 의원은 6억원의 출처에 대해 자신이 대표이사를 지낸 대한제당에서 받은 격려금과 출판기념회 수익금 등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차와 장남 집에서 나온 현금 뭉칫돈의 출처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