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당초 13일 원정 애틀랜타전 등판이었지만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새로 영입한 우완 베테랑 케빈 코레이아의 첫 등판일을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으로 결정했다. 코레이아가 선발로테이션에 진입하면서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누리게 된 것.
류현진은 지난 8일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의 상대 어빈 산타나는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9로 애틀랜타 투수 중 최다승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자신의 선발 등판 22경기 중 15번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후반기 들어 5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고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