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링캠프> 캡쳐.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MC 이경규는 “13년 전에 만났던 그 분과 어떻게 만났나”고 물었고, 홍진경은 “고 최진실의 사촌오빠가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그 당시 제 캐릭터가 웃긴 쪽이라서 저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처음 만난 그 자리부터 그냥 반해버렸다. 말투 눈빛 제스처 매너가 그냥 몸에 베인 사람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다 좋아보였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또 “내가 맘에 썩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차도 함께 가주는 매너에 너무 좋았다”며 “좀 취하기도 해서 키스를 해버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7년 만에 얻은 꼭 닮은 딸 라엘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지난 2010년 오랜 시술 끝에 딸을 낳았다.
홍진경 남편과의 첫 만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홍진경 남편과의 첫 만남, 대담한 분이야”, “<힐링캠프> 홍진경 남편과의 첫 만남, 인연인가봉가”, “<힐링캠프> 홍진경 남편과의 첫 만남,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