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서 6회말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류현진은 최근 불펜 피칭을 시작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여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과연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괴물’ 본능을 발휘하며 시즌 14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