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방콕-제주 직항 노선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도관광협회·제주관광공사·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적극적으로 제주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는 신규시장인 만큼 우선 현지 주요거점과 매체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0월부터 11월까지 태국 수쿰빗-수완나폼 고속도로변에 대형빌보드 광고와 함께 10월 태국 채널 5 등 주요 방송매체 팸투어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도 9월부터 10월까지 방콕 최대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 대형스크린에 제주를 주요 컨텐츠로 하는 30초 영상을 홍보 지원하고 있다.
또 직항 운항업체인 ‘트루 코리아’에서도 방콕시내 모노레일 내부벽면 광고와 함께 현지 주요일간지인 ‘더 네이션’등 3개 매체에 9월부터 12월말까지 모객광고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4일부터 7일까지 40만명이 관람하는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디스커버리 타이랜드 앤 디스커버리 월드 2014’에 참가해 한라산눈꽃, 재래시장방문,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 등 겨울철 제주여행을 테마로 제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태국을 신규 관광시장으로 개척하게 된 배경에는 동남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19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일 1회 방콕-제주 직항노선이 운항되는 것이 첫째 요인이다.
8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태국관광객은 1만54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말까지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태국시장 개척에 나섬으로써 앞으로 외국인관광객의 안정적인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국가로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