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에 의하면 우선 로또 1등 당첨자들은 평균적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월 소득은 30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직업적으로는 행정·사무직 종사자가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대졸자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남성, 연령대는 40대, 그리고 미혼보다는 기혼자가 많았다.
평균적으로 보면 로똔 1등 당첨자는 서울 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월소득이 300만 원 이하인 40대 대졸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는 의미다. 또한 당첨금 사용 계획은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았음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의 가계 부채를 갖고 있는 이들도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 나눔로또 측은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첨금 사용 계획은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