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제주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와 제주관광공사가 11일 제주관광 홍보 강화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제주관광의 신흥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요 국가와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자협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제주관광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협회와 관광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기자들을 초청, 제주관광을 현지에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국가를 확대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광공사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기자의 제주 취재를 지원하며 기자협회는 이들의 취재내용을 토대로 해당 국가에서 제주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제주관광 홍보 강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외 언론을 통한 제주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3관왕 등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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