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동부지역에 보급한 무청 가공시설은 무시래기 가공시설을 포함해 3곳으로 기계수확이 가능한 무청용 무 선발과 함께 가공공장 가동 기간을 늘리고 지역 농업인 일자리창출 효과 극대화하기 위해 시험재배에 나섰다.
이번 품종 비교 실증시험 대상 품종은 일본산 ‘R64’, ‘오후쿠로 2품종’과 국내 품종인 백자무, 백운무, 수박무, 단지무, 산촌시레기 품종 등 모두 7 품종이다. 파종방법은 모두 씨앗 테이프를 이용해 파종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앞으로 봄재배용 무청용 무 재배 품종 선발시험을 실시해 무청시설 가동기간이 3개월에서 7개월까지 4개월 연장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