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는 교체 투입돼 단 13분 동안 뛰며 2개의 슈팅을 모두 골로 성공시키며 데뷔 골에 이어 멀티 골까지 성공시켰다. ‘특급 조커’다운 위용이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데포르티보와 원정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8대 2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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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는 후반 32분 베일과 교체해 경기에 투입됐다. 후반 43분 치차리토는 팀의 7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 골을 터트렸다. 게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넣으며 팀의 8대 2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역시 올 시즌 맨유에서 아스널로 소속팀을 옮긴 대니 웰백 역시 아스널 데뷔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20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웰백은 우선 전반 32분 절묘한 패스로 외질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리고 단 2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선제골을 넣은 외질이 절묘한 어시스트로 보은했고 웰백이 이를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아스널 데뷔 골을 완성했다.
다만 이들을 대신해 맨유로 들어온 라다멜 팔카오는 아직 맨유에서 데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팔카오의 데뷔 골 역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