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을 모델로 선택한 기업 ‘노비타’는 다양한 생활 가전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주방 및 욕실 제조사인 콜러사와 합병한 뒤 중국 등 아시아에서 노비타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한류 스타 박해진이 모델로 선정된 것.
사진 제공 : 노비타
박해진은 지난 5년 동안 중국 내에서의 인지도를 탄탄히 쌓아올리며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 그가 출연한 한국 드라마까지 연이어 히트를 치며 ‘70억 뷰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오는 10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역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수출되며 한류스타 박해진의 위엄을 증명했다.
노비타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의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노비타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좋은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해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통해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