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에 따르면 2012년 남성 노동자의 1인당 연평균 급여는 4천515만원으로, 여성 1인당 2천922만원보다 1천593만원 많았다.
국세청의 최근 5년간(2008∼2012년) 과세대상 남녀 노동자의 소득백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5년간 소득증가율이 남성은 2008년 대비 2012년 급여가 6.6% 증가한 반면 여성은 절반도 안 되는 3%에 그쳤다.
남녀 상위 1%의 평균 급여 차는 더 컸다.
2012년 남성 노동자 상위 1%의 평균 급여는 2억9천783만원으로, 여성 상위 1%의 평균치인 1억4천228만원보다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상위 5% 내 남성의 평균 급여는 1억5천578만원, 여성이 8천969만원이었고, 상위 10%까지는 남성이 1억2천358만원, 여성이 7천509만원이었다.
이 의원은 “2008년 이후 과세대상 여성 노동자 수와 급여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남성보다 소득이 낮고 소득 증가율마저 남성의 절반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여성 노동자의 임금 향상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정치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