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오는 30일까지 96명을 모집하고 11월12 ~ 28까지 기간 중 2박3일 일정으로 3차에 거쳐 귀농귀촌인 체험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는 감귤따기 체험, 강의(제주의 생활과 문화),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 귀농정착지원사업 홍보 등 현실적 귀농귀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귀농귀촌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 관심자 확대와 이주 결정 확률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문숙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체험 투어 사업을 통해 농장 체험, 예비 정착지 탐색 등 귀농귀촌 생활 선경험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의 새로운 유망 정착지로서 서귀포시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제2인생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