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금)┃부산 불꽃 축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불꽃 축제가 24일과 25일 이틀 간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24일에는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성시경, 인순이, 케이윌, 효린 등이 참여하는 전야콘서트가 열리고, 25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로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8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모두 8만여 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예정. 또한 저녁 9시부터는 광안대교의 LED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쇼가 20분 간 열린다.
김민주 프리랜서
10.20┃월
2014 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유통주간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가정&생활, 주방, 뷰티, 사무용품, 리빙&홈테코 등 국내 우수중소기업 17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상품 론칭쇼, 현장기획경매전, 현장판매전 등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싱글라이프관, 뷰티관, 전통시장관 등 특별전시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월드 IT쇼(WIS 2014)
정보통신박람회인 월드 IT쇼가 오늘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삼성, LG 등 국내 대표 ICT 기업 외에도 캐나다의 EXFO, 중국의 화웨이 그룹 등 해외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 유수 중소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0~22일은 비즈니스전시회 기간으로 참가업체, 바이어 및 IT 관련 종사자들만 입장할 수 있다. 일반인 관람은 퍼블릭 데이인 23일에 가능하다. |
10.21┃화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개장
국내 최초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전남 함평에서 문을 연다. 1층에는 한국관, 체험관, 교육관이, 2층에는 사막관, 정글관,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다. 별관에 마련된 아나콘다관에서는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외국종을 포함해 모두 89종 666마리의 양서류와 파충류를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초록색과 노랑색 아나콘다 7마리도 관찰할 수 있다.
태권도 테마캠프 접수 마감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태권도 테마캠프 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대상은 태권도 수련생과 가족들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태권도원 가족소풍’에서는 태권도원 스페셜 투어, 태권체조, 태권기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하는 태권도원 캠프’에서는 실제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캠프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박 2일이며, 접수는 오늘 오후 6시까지 태권도원 홈페이지(www.tkdwon.kr)에서 한다. |
10.22┃수
이천쌀문화축제
이천하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쌀밥이 떠오를 정도로 이천쌀은 예로부터 유명했다.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이천쌀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매일 한 번씩 열리는 이천쌀을 이용한 600m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쌀밥짓기 경연대회인 이천쌀밥명인전,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지은 후 관람객과 함께 나눠 먹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임금님진상행렬, 용줄다리기, 대동놀이 등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6일까지.
로보월드
평소 로봇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된다. 산업용 로봇은 물론, 서비스용 로봇,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공개될 예정. 로봇 제품 판매, 전시 관람, 로봇 체험, 로봇 문화 공연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22~25일에는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열리고, 마지막날인 26일에는 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26일까지. |
10.23┃목
전주 비빔밥축제
비빔밥의 고향인 전주에서 26일까지 4일 간 비빔밥 축제가 열린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이다. ‘맛있는 비빔’에서는 장인들의 쿠킹콘서트가 펼쳐지고, ‘즐거운 비빔’에서는 6000여 명이 함께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비빔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밖에 비빔밥 전시회,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열린국회 행사
10월 한 달 동안 국회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열린 국회’를 표방한 국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학술행사가 펼쳐진다. 18일과 25일에는 국회 잔디마당이 전면 개방되고, 1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김선옥 화가와 국경오 조각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23일 점심시간에는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국악앙상블 ㅎ(히읗)의 런치 콘서트가 열린다. |
10.24┃금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그윽한 국화 향기에 빠져 가을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전북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린다. 국화 10만여 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축제다. 백제 문화를 테마로 꾸민 20m 크기의 미륵산성, 백제성,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 등의 국화 작품이 볼만하다. 또한 저녁 무렵에는 LED 조명으로 빛나는 국화를 감상하는 맛도 색다르다. 국화 족욕, 구절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울산 옹기축제
국내 최대의 민속옹기마을인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축제가 열린다. 흙, 불, 바람 등을 소재로 한 ‘옹기동산 꿈 놀이터’에서는 흙밟기, 노천 소성체험, 바람개비와 헬리콥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소원지 달기 프로그램인 ‘기원의 장독대’에서는 옹기 장독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걸어놓을 수 있고, ‘옹기장인촌’에서는 장인들이 직접 시연해 보이는 옹기제작의 전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마당극,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
10.25┃토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축제
봄에는 화사한 봄꽃으로 생동감 넘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국화축제가 펼쳐진다. 수목원을 에워싸고 있는 축령산의 단풍과 함께 감상하는 국화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10만 평이 넘는 야외 정원에 모두 300종 3000본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울긋불긋 단풍으로 뒤덮인 지리산 둘레길을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혹은 혼자 함께 걸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걷기 구간은 산청읍센터-지성마을-지곡사지-선녀탕-바람재-내리한밭-산청읍센터에 걸친 총 14.2㎞다. 참가비는 5000원. 사전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trail.or.kr)에서 하며,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
10.26┃일
한국국제걷기 대회
청명한 가을 하늘을 벗삼아 전세계 걷기 동호회원들과 함께 걷는 한국국제걷기 대회가 25~26일 이틀 간 펼쳐진다. 일본, 스위스, 벨기에, 미국 등의 걷기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 구간은 탄천-한강고수부지-올림픽공원-몽촌토성-성내천-헌인릉이며, 종목은 5㎞, 10㎞, 25㎞, 42㎞로 나뉘어 열린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완보한 사람들에게는 완보증과 참가회수장이 지급된다.
소요단풍문화제
단풍이 아름다운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단풍문화제가 열린다. 단풍 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축제다. 동두천시 여고생과 여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요석공주 선발대회가 열리고, 전통민요 공연, 하봉암도당굿, 소요 우리소리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은 25일과 26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