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덕룡 대표는 건강을 위해 홍화차를 마신다. 티벳에서 구한 홍화차로 혈액순환과 심장질환에 좋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뇌졸중 예방제다. 민주계의 쌍두마차였던 최형우 전 의원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김 대표도 뇌졸중에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가 건강을 챙기며 1차 목표로 삼는 것은 킹메이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여차하면 직접 킹이 되지 말란 법이 없지 않느냐는 게 측근들의 솔직한 기분이다. 머리를 염색하고 젊어지려는 그의 발걸음은 오늘도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