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일요신문] 엑소 타오가 <정글의 법칙>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족한 저녁식사를 즐긴 타오는 마지막 밤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렸고, 타오의 갑작스런 눈물에 출연진들은 당황했다.
류담은 “타오가 이제 좀 배워서 자기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고 싶을 때 가니까 많이 아쉽다고 하더라”며 타오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감정을 추스린 타오는 “저도 안가고 싶은데, 중국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열심히 하고 다시 오겠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타오는 “여기 말고 다른 데 가자”라며 “여기 와서 벌레 공포증이 많이 줄었다”고 털어놨다. 병만족은 타오를 위해 잡은 반딧불이를 선물로 준 뒤 “지금 딱 살려내자”라며 반딧불이를 다시 자연 속으로 보내줬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타오는 눈물을 흘리며 “사실 우리가 힘든게 아니다. 스태프들도 힘들었다. 다음에 올때는 모든 사람들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