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0일 “미국 실무팀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해서 열심히 접촉하고 있다. 내일 (양국간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수석은 정상회담 시간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빨리 알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 방문 직전에 북한이 장기간 구금했던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과 케네스 배, 매튜 토드 밀러 등 미국인 3명을 전격 석방 건을 두고 박 대통령과 의논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최근 한반도 정세와 다자 관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