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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배당금 축소 권고에 금융지주들 ‘표정 관리 중’
[일요신문]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에 배당금 축소를 권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는 표정 관리에 나서야 할 상황에 처했다. 금융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은행으로부터 받는 배당금 비율은 제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사는 비판의 화살을 금융위에 돌리고 배당금을 축적할 수 있게 된 셈이다(관련기사 줘도 눈치 안줘도 눈치…금융
뉴스 > 경제 | [제1501호] (2021.02.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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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우리금융 2021년은 ‘새로운 2인자’의 시간?
[일요신문] 지난해 회장 연임에 성공한 KB, 신한, 우리금융지주가 올해는 일제히 차기 후계 구도에 영향이 예상되는 변화를 줬다. 최근 인사 및 조직개편 과정에서 실질적인 2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무게감 있는 자리와 지주 내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그동안 금융지주들의 후계자는 최대 계열사 수장인 은행장이 꼽혔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 공식이 유지될지 여부에 관심
뉴스 > 경제 | [제1496호] (2021.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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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우리금융 지분 매각 완료할 것”
[일요신문] 정부가 2022년까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에 따라 2020년 중 매각여건 점검을 지속해왔다”며 “2020년 상반기 1회차 지분 매각을 개시하고, 2022년까지 완전 매각을 목표로 추진했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12.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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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도 눈치 안줘도 눈치…금융권 연말 배당 딜레마 왜?
[일요신문] 시중은행들이 배당금 규모 산정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바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주가와 주주들을 생각하면 화끈한 배당을 해야 하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위기 대응 차원에서 배당을 줄이고 현금을 쌓아두라고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는 연말에 강세를 보여 왔다. 12월 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뉴스 > 경제 | [제1494호] (2020.12.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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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자회사로 편입
[일요신문] 우리금융지주는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우리금융지주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지난 2일에는 금융위원회(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아주저축은행의 손자회사 편입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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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임기 제한 추진’ 금융지주 회장 1인 지배체제 논란 앞과 뒤
[일요신문] 정치권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9년이라는 얘기가 시중에 나돌고 있다”며 “대한민국 재벌체제가 갖고 있는 결정적인 문제점이 소수 지분과 인사권 등을 가지고 그룹 전체를 지배한
뉴스 > 경제 | [제1487호] (2020.1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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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리은행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채용 절차 연기
[일요신문] 우리은행 임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하반기 채용 일정이 잠정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임원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골프 모임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고위 임원들마저 확진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임원 면접을 진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10.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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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복원’ 이유가…4대 금융그룹 ‘후계자 키우기’ 어디까지 왔나
[일요신문] 국내 대형 금융그룹 회장들이 대부분 연임을 확정지으면서 올 연말 금융권 최고 권력 쟁탈전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나갈 전망이다. NH농협금융 회장 최초의 3연임 사례가 될지 관심을 모으는 김광수 회장과 ‘나이 제한’에 걸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제외하면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물밑을 들여다보
뉴스 > 경제 | [제1486호] (2020.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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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정입사자 채용취소 법률검토 착수
[일요신문]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채용비리 부정입사자들의 채용 취소와 관련해 법률적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채용비리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입사자들이 아직 그대로 근무 중인 점을 지적했다.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10.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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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아닌 오너” 금융지주 회장들 ‘관료화’ 우려 까닭
[일요신문] 민간 금융그룹의 회장들이 ‘오너급’ CEO(최고경영자)로 군림하며 장기간 재임하는 현상이 일반화되면서 ‘금융 관료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그룹의 2인자 격인 은행장을 비롯해 증권사와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 핵심 계열사들의 CEO는 수시로 물갈이가 이뤄지지만, 지주회장만큼은 여러 차례
뉴스 > 경제 | [제1476호] (2020.08.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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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까지 거론…우리금융 ‘장바구니’에 담길 증권사는?
[일요신문] 국내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증권사를 계열사로 두지 않은 우리금융그룹이 매물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증권사들과 접촉해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반면 우리금융이 원하는 ‘사이즈’와 맞지 않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역으로 우리금융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이
뉴스 > 경제 | [제1467호] (2020.06.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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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5000주 매입
[일요신문]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세 번에 걸쳐 1만 5000주를 매입해 총 7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3월 들어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여파
뉴스 > 경제 | 온라인 기사 (2020.04.1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