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 쌍이 한복체험관을 방문해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14일 한복체험관 외래방문객 3천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혼인문화 맥)과 함께 전통혼례 체험코너를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통혼례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또 이날 방문객 선착순 500명에게 복주머니 등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복체험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방문객이 2만 5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상설 전통문화 체험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체험관이 벡스코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체류 일정이 바쁜 국제회의 참가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세계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도 참가자 1,700여명이 체험관을 찾았다.
향후 개최 예정인 지스타(G-STAR) 및 2014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서도 한복체험관이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체험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명 이상 단체가 한복체험 희망 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한복체험관을 찾는 외래방문객 비율이 10% 가량 증가했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