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오명희 사무국장
신임 오 협의회장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회계, 재무,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친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가이다.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쳐 2013년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명희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