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심이`.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안심이 서비스는 아동 및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사건 등에 대처하기 위해 ICT 기반의 위치측위 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가족 간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생활안전 앱 서비스이며 무상으로 송도 및 청라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스마트 안심이는 구글 등 앱스토어에서 ‘IFEZ 스마트 안심이’로 검색, 해당 앱을 설치해 가입한 후 보호자 및 피보호자간의 패밀리 등록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족 간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또한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진출입 정보 알림, 여성들을 위한 안심택시(NFC 태킹) 및 버스도착 정보제공, 노약자들을 위한 안심존 이탈알림(안심지역 이탈 시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등 특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IFEZ는 스마트 안심이 서비스 정식 오픈 전인 지난 3일부터 약 일주일간 79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서비스 사용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앱 서비스의 조작 편리성에 대해 응답자의 86.1%는 보통 이상으로 좋다고 답했으며 제공되는 기능들은 응답자의 88.9%가 보통 이상으로 좋다고 답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본 기능은 실시간 위치 추적이 55.6%였고 가장 마음에 드는 특화 기능은 학교진출입이 69.4%로 나타났다.
이번 체험단의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기능 등의 보완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약 1개월간의 서비스 사용 후 12월 15일부터는 만족도 조사(홍보사이트: http://www.ansimi.org)를 실시, 설문에 응답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1등)’, ‘전자 호루라기(2등)’ 및 ‘휴대용보조배터리(3등)’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