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지난 16일 구청 부설 공영주차장에서 동절기 자동차 무료점검·점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자동차를 정비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새인천자동차전문정비조합 남구지회 및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 직원이 참여해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추가 정비를 원하거나 필요할 경우 참여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공임의 10%를 할인해 주거나 지속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점검에는 리프트, 하이스캔 등 전문 장비가 동원됐으며 자동차 천정부터 바퀴까지 전반적인 정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간단한 고장 및 일부 소모성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수리 및 교환해 주고 배출가스 점검과 승용차요일제 홍보를 실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