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금산군 진산면의용소방대장이 1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전국의용소방대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의용소방상 ’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 의용소방대장은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전국의용소방대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고 대장은 지난 1991년 12월에 진산면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부대장을 거쳐 2012년 10월부터 진산면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해 왔다. 화재, 구조, 구급활동은 물론 대민봉사활동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진산면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한마음 다짐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과 직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 68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