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언론인 상은 경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경상대학교 언론인 동문회’(회장 정경구 MBC경남 경영위원)의 추천을 받아 경상대학교가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경상대학교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열리는 ‘제7회 경상대학교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하병주 편집국장은 경상대학교 방송국 학생기자 출신으로 1997년 전자재료공학과 졸업 후 1999년부터 진주지역 주간신문인 ‘진주신문’에 5년간 근무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사천지역 주간신문인 ‘뉴스사천’의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하병주 국장은 진주·사천 지역 주간신문을 통해 사회의 약한 자와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대변하는 일에 주력하면서 경상대학교의 교훈인 개척정신을 실천하는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그동안 지역 언론의 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사천에서 인터넷매체로 출범한 ‘뉴스사천’을 안정적 기반위에 올려놓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간 종이 신문으로 창간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정론직필로 지역 언론 창달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언론인 동문회는 하병주 편집국장이 개척정신의 혼을 살려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 제7회 개척언론인상 수상자로 경상대학교에 추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