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서 경남단감 판촉전 열려
이번 단감 판촉전은 행사 대행업체인 ‘Triple-A Fruits’를 통해 실시된다.
경남단감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 시장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며, 방콕시내 슈퍼마켓 150개 지점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겸해 개최된다.
단감은 올해 예년보다 좋은 기상여건과 고품질 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물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른 추석명절 등으로 인해 소비는 정체돼 국내 가격은 평년대비 10~15%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다.
경남에선 창원·진주·김해·밀양·사천을 주산지로 7,358ha에서 재배(2013년 기준)되고 있다. 총 102,571톤을 생산해 전국 대비 64%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0년 경남농협을 중심으로 도내 18개 지역농협과 연합 사업단이 참여하는 ‘경남단감수출농협협의회’를 조직해 수출조직을 전문화·연합화했다.
특히 2011년부터는 경남수출단감 브랜드를 ‘Korean Sweet Persimmon’으로 단일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수출단감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업단지 보완, 수출농가·업체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농산물 수출 인프라 구축과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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