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한창일 회장(왼쪽 세 번째)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2014 연말 사랑나눔활동 후원금품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이 올해 연말 사랑 나눔 활동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회장 한창일)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 19일 ‘2014 연말 사랑나눔활동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오전 본점 접견실을 찾은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한창일 회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에게 ‘2014 연말 사랑나눔활동 후원금품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두 기관에 기탁한 5억400원 상당의 후원금품은 김장 김치, 연탄, 동지 팥죽, 성금 등의 형태로 나눠 지원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가 넉넉지 않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더 어렵게 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사랑 나눔으로 온기 가득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