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린노알미늄㈜ 등 2개사…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울산광역시는 세계경기 침체,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기업체 2곳을 방문, ‘기업 현장방문 의견청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방문 대상기업은 린노알미늄(주), 주식회사 하이인텍 2곳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해 기업 애로사항 수렴, 수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수출시책 진단과 자문 등이 이뤄진다.
린노알미늄(주)은 종업원 6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고기능 자동차 부품과 하드싱크류, 파이프, 구조물, 알루미늄 케이블트레이 등을 생산해 국내 및 일본, 베트남, 폴란드로 수출 중이며, 2013년 기준 연간 17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주식회사 하이인텍은 종업원 4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차체 조립용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업체이며, 국내 및 체코, 인도, 중국으로 수출해 2013년 기준 95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가 우리 기업의 고민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접수 된 건의사항은 기업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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