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동아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캄보디아 씨엠립 돈 오우 초등학교와 보건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 13명과 에어부산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소속 캐빈승무원 9명, 씨엠립 지점장을 비롯한 에어부산 직원 13명이 참석해 양사의 특색을 살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6개 과의 진료를 펼쳤으며, 에어부산은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한국동요와 율동 배우기 등을 현지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대학병원이 좋은 일에 힘을 합친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에어부산 취항지에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