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이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사진은 성금기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좋은인연’(대표 장유사 지주 해공스님)이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생활비·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인연 대표 해공스님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여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