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는 마을만들기 활동가와 일반주민, 관계 공무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화서2동 ‘꽃뫼 징검다리 앙상블(대표 김경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 꽃뫼버들마을 현장 활동가인 양종화씨가 사업 운영사례 발표와 유순혜 지동 노을빛 갤러리 대표의 지동벽화마을, 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 및 갤러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혜연 도봉구 마을지원센터장이 초빙 강사로 마을주민과 예술가가 협력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청소년 마을탐사단 활동 등 도봉구의 마을만들기 사업현황과 사례를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마을만들기 사업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마을만들기는 공동의식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590여건의 사업이 추진 됐으며 다양한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정보공유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