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체 일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사라진 북한 학생이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을 우려도 제기된 상태.
파리 건축학교에 다니다 최근 사라진 북한 유학생 한 아무개 씨는 2주 넘게 학교에 나오지 않는 가운데 AFP 통신은 한 씨가 이미 강제로 북송됐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파문이 커지자 프랑스 경찰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검찰도 조사에 착수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외교부까지 사태파악에 나서면서 프랑스 정부의 부담도 커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파리에 있는 북한 유학생들이 북한 당국의 감시를 받아왔다는 보도가 나와 후폭풍을 예고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종종 정장 차림의 아시아인이 교실에 왔다’는 교수의 전언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온라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