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에어
핀란드항공사 핀에어의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에게는 무려 순록등심스테이크가 제공된다. 이름도 생소한 순록고기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스칸디나비아의 명물’인 달콤하게 구운 치즈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 브리티시 에어웨이스
흔히 “영국 음식은 맛없다”는 고정관념이 강하지만, 영국항공사의 기내식에는 해당되지 않는 듯하다. 특히 짧은 비행거리라도 꼭 맛있는 홍차가 함께 나와 호평 일색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마시는 영국 전통의 애프터눈 티가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준다.
# 스위스 인터내셔널에어라인즈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림 같은 자연풍경과 거기서 자라는 젖소들에게서 나온 우유로 만든 치즈다. 스위스 인터내셔널에어라인즈의 기내식도 “치즈와 버터가 특별히 맛있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같이 제공되는 스위스 와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는 승객들이 많았다.
# 에티하드항공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호화로운 기내식 메뉴로 정평이 나있다. 더욱이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스테이크는 일등석 메인요리 못지않게 맛이 좋단다.
# 델타항공
미국 델타항공 비즈니스클래스의 조식은 시리얼이 제공되는 그야말로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단 저녁시간의 메인요리는 풍성한 편으로, 그릴치킨과 파스타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 번외: 일본항공
일본항공 비즈니스클래스에서는 진한 국물의 돈코쓰 라멘을 주문할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도시락 기내식은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