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4일 오전 11시 신항 PNC VIP룸에서 신항의 무재해·무사고 안전선진항만 도약을 위한 ‘부산항 신항 안전확립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부산항 신항이 지속적인 물동량 및 근로자의 지속적인 차량 증가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 가운데 BPA를 포함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창원시 진해구청, 부산강서경찰서, 진해경찰서 및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안전선진항만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BPA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 및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안전협력 활동을 추진해 부산항 신항을 무사고·무재해 항만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방침이다.
또 안전시설물 설치 및 지원,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관련 정보교류, 합동 안전문화 정착 공동 캠페인 전개, 부산항 근로자 안전 교육지원 등의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 신항 최초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만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해 부산항 신항이 명실상부한 선진 안전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