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고 수준 높은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일정요건을 갖춘 지역을 외식업지구로 육성해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에 처음 실시, 현재까지 13곳이 지정됐다.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외식업지구로 선정된 9개 지구를 대상으로 매출신장률, 국내산 식재료 구매액, 외식관련 자격증 소지자수, 모범업소 지정수 등 계량평가와 사업추진역량, 사업의 효과 등 비계량평가, 그리고 현장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외식업지구로 선정된 9개 지구는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대구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타운, 경남 함양군 건강 100세 음식특구, 강원 평창 효석문화 메밀마을, 경기 안산시 전통음식거리 댕이골, 부산 동래구 명륜 1번가, 제주 제주시 용두암 어영마을, 제주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전북 고창군 선운산 풍천장어거리 등이다.
‘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는 상림공원(연꽃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유인효과가 크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하는 삼채로 메뉴를 특화해 산양삼을 이용한 메뉴개발 및 산양삼의 구매지원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 농산물을 이용한 농업과의 연계강화로 외식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다양한 외식업지구 발굴을 통해 선진 외식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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